ODST는 고공 궤도 낙하 부대 특별 부대로 그들의 시각으로 지구의 운명을 그리게 된다. 헤일로 3부작인 마지막 편에서 새로운 시각과 여러 요소를 더해 전작의 감동을 그대로 이어가며 새로운 무기와 재미, 도구를 더 추가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Firefight는 새로운 협업 멀티플레이 모드로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ODST 부대원이 되어 적과 싸우게 되어 기대감이 크다. 기오스 오브 워2 코옵 모드의 경우 5인이 한 팀이 되어 전술에 따라 스테이지를 쉽게 해결해나갈 수 있어 정식 출시가 되면 아마도 좋은 비교가 되지 않을까 한다.

이쯤되면 킬러 타이틀이란 수식어가 붙어도 무리가 없으리라 생각된다. 2009년 하반기 딱히 대적할 수 있는 타이틀이 없어 XBOX360 골드 회원이라면 정말 기다려질 것이다.

들리는 얘기로는 이번 ODST에 헤일로 3 기존 맵과, 전설, 영웅, 신화 맵 팩 등 24가지 맵이 수록되어 있는 멀티플레이 디스크가 포함되어 있고 ODST를 구매하면 향후 헤일로 : 리치의 멀티플레이 모드 베타테스트에 참여하는 '키'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코어 게이머가 아닌 이상 XBOX360 엘리트 패키지를 선뜻 구매하기란 쉽지는 않습니다. XBOX360 엘리트 패키지는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그렇다면 XBOX360 엘리트 패키지를 왜 구매해야 할까요?


1. FPS 게임들이 넘쳐 납니다. XBOX360은 경쟁 기종인 소니 플삼보다 라이브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온라인에서 항상 피튀기는 스릴을 맛볼 수 있어 FPS 매니아에겐 축복같은 기종이죠.

2. 앞으로 대작이 줄줄이 쏟아집니다. 기타 히어로 5, 헤일로 : OSDT, 헤일로 : 리치, 락 밴드, 철권 6, 콜 오브 듀티 모던 어페어 2, 메탈 기어 솔리드 : 라이징, 어쌔신 크리드 2, 파이널 판타지 13 등 모든 게임을 하드디스크에 저장하고도 남을 충분한 용량이죠.

3. XBOX360 온리 원 타이틀이 있습니다. 매스 이펙트, 헤일로, 기어스 오브 워, 페이블 등 즐길 게임이 넘쳐납니다.

4. 음악 시디를 듣다가 좋은 곡을 리핑할 수 있고, DVD 재생이 편리합니다. 딱히 리모콘 없어도 사용에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5. 삼돌이의 꽃이라면 최고의 온라인 환경이죠. 친구들과 파티를 구성해 즐길 수 있고 1년 단위 결제를 하면 더 저렴합니다. 전 기어스 오브 워2 레벨 99를 목표로 1년 결제를 했지만 앞으로 나올 철권 6를 생각하니 더 즐거워지네요. 골드 회원만의 특권도 빼놓을 수 없죠.

6. 엘리트를 구매해야하는 가장 현실적인 이유가 삼돌이의 공포인 레드링 현상이 이제는 1% 미만이기 때문입니다. 제스퍼 칩셋의 신형 삼돌이가 좋긴 좋나 보네요. 저도 레드링으로 교환한 삼돌이가 2006년 3월 버전이라 항상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7. 엘리트 번들 패키지에는 헤일로 3와 페이블 2가 포함되네요. 삼돌이 독점 게임을 한 번에 구입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

8. 엘리트 색상은 블랙입니다. 블랙하면 남자의 색상이잖아요. 본체, 패드, 헤드셋, 케이블까지 올 블랙이라 확실히 더 간지가 나는 것 같네요.

9. 120GB 하드 용량이라 게임, 음악, 각종 트레일러를 저장해도 저장 공간이 부족하지 않겠네요. 20기가 하드 사용자는 120GB가 정말 꿈의 용량입니다.

10. 마지막 10가지를 적지 않은 이유는 XBOX360 엘리트 패키지를 사용하면서 느껴봐야 할 것 같기에 비워봅니다. ㅋㅎ